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출석,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의 "시간이 흐르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이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또 "2% 중후반으로 전망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전날에도 "수정예산을 짤 때보다 앞으로 경제가 더 악화하면 (예산안에 반영한 4% 전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UBS증권이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을 -3%로 예상, IMF외환위기 시기의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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