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IMF이후 처음으로 1600원대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8.11.21 11:21
원/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600원을 넘어섰다.

21일 원/엔 환율은 꾸준히 올라 오전 10시55분 현재 100엔당 1611.29원을 기록했다. 전날 매매기준율보다 40원 가까이 올랐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도 1518원으로 연일 폭등세를 이어갔다.


장보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원/엔 환율의 경우 안전도피 심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이뤄지며 상대적으로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달러의 경우도 패닉 양상으로 해외증시 폭락 여파가 우리시장에 자동반사적으로 옮아붙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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