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유통, 상생협력으로 불황 극복 다짐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11.21 10:30

대한상의 결의대회 열고 4개항 결의문 발표

불황 극복을 위해 유통과 제조회사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불황극복을 위한 제조ㆍ유통 상생협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들은 “금융불안으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소비 수요 창출, 우수 제조기업 발굴, 유통선진화 기반 구축, 공정거래 기반 조성 등에 앞장설 것”을 골자로 하는 ‘불황극복을 위한 제조·유통 상생협력 결의문’을 발표했다.


제조와 유통 간 상생협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이승한 삼성테스코 회장, 김기민 서원유통 대표, 김해관 동원F&B (30,950원 ▼900 -2.83%) 대표 등 제조·유통 기업들의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가 제조와 유통 간 상생협력이 양측 모두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상생을 통해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신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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