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내년 초까지 재고조정..하반기 회복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1.21 08:49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철강산업이 내년 상반기까지 재고조정을 거친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최선호종목으로는 포스코세아베스틸을 꼽았다.

2000년대 들어 재고조정기간 중에 철강가격이 먼저 반영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철강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게 하나대투증권의 설명이다.

하나대투증권은 금융위기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단기간내 주가상승을 견인할 만한 요인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철강경기 회복을 고려한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포스코가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내년 수익성 훼손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투자효과 확대로 2010년까지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아베스틸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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