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18년 최저 김유림 기자 | 2008.11.21 00:11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1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마이너스 39.3을 기록했다고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20일 밝혔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35보다 더 나빴고 지난 90년 10월 이후 18년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나타내며 지난해 평균치는 5.1이었다.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고용이 위축되고 민간 소비도 줄면서 제조업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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