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0일 NHN의 유가증권시장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NHN이 코스닥상장사로서 주식분산 요건을 충족해 별도의 공모 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NHN은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부국철강에 이어 올해 코스피시장으로 이전한 네번째 기업이 된다.
NHN은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와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위한 상장 청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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