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1300억유로 경기부양책 마련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20 11:59
유럽연합(EU)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1300억유로(1640억달러)를 조성한다.

독일 미하엘 글로스 재무장관의 대변인은 19일 EU 27개 회원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1%에 해당하는 자금을 출연해 경기부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GDP가 2조4000억유로인 독일은 250억유로를 부담하게 된다. 독일은 앞서 경기부양을 위해 향후 2년간 500억유로를 투입하기로 한 상태여서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U 집행위원회는 26일까지 구체적인 계획안을 확정한 뒤 12월10일 회의에 공식 의제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독일 슈피겔지는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