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임직원, 사랑의 연탄배달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1.20 15:12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는 임직원 20여명이 연탄기부 및 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신촌동과 상적동 등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7곳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한국벤처투자는 매년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연탄을 구입해 배달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다.


김형기 대표는 “불황 속에서 연탄값마저 치솟아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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