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 양방향 라이브 강의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11.20 10:34
KT는 중등교육 전문기업 정보에듀팝과 함께 메가TV를 통한 양방향 학원강의 서비스 '라이브 에듀 클래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 에듀 클래스는 생방송 TV강의 도중 학생들이 채팅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강사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양방향 학습 서비스다.

메가TV는 먼저 중학교 2학년 대상 기말고사 대비 문제풀이 강의(국어, 과학, 사회, 수학 총 4과목)를 4주간 제공한다. 메가TV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고객은 매주 월~목요일 밤, 10시 10분에서 11시까지 총 50분 동안 ‘메가플러스(채널1번)’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방송 후 2일 뒤에는 ‘홈스쿨’ 메뉴에서 VOD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IPTV를 통한 본격적인 양방향 학습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서울 유명 학원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집에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양방향 피드백이 가능한 신개념 학습법의 도입은 학습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TV는 이번 라이브 에듀 클래스 특별 강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수업 후반에 출제되는 기말고사 예상 문제에 대한 답을 메가TV 이벤트 게시판에 남긴 학생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무선키보드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메가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www.meg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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