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차판매↑, 송도 개발구역지정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11.20 10:23
대우차판매가 보유하고 있는 송도 부지가 도시개발구역 지정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3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대비 230원(3.59%)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1.54%까지 치솟았었다.

대우차판매(사장 이동호)는 이날 "보유하고 있는 송도부지 103만8572㎡(31만평) 가운테 53만8952㎡(16만평)의 주상복합단지 개발에 대한 도시개발계획을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19일 심의 가결하여 송도부지 개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는 테마파크 부지 49만9575㎡(약 15만평) 에 대한 실시인가가 통과된바 있다.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 송도부지는 일반 자연녹지 지역에서 준주거 및 일반상업 지역으로 용도변경되며 12월 3일 테마파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9년 중반부터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송도부지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의 자동차 판매 및 건설, 금융사업이라는 3대 핵심사업과 함께 송도부지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및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가 한단계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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