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내일까지 9개 은행을 대상으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동성 지원을 신청한 키코 피해기업에 대한 은행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지원절차가 지연되는 경우 그 이유와 대책을 함께 살필 계획이다. 특히 은행으로부터 건의사항을 받아 최대한 빨리 제도 개선에 나서고 거래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점검기간 동안 면담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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