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국내 증시 약세는 건설과 조선업종의 구조조정, 은행 자산건정성 악화 우려 등 내부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다"며 국내 내부의 불확실성 해소가 선결과제라고 설명했다.
또 고용, 소비, 생산 등 각종 실물경기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선행성을 감안할 때 관련 악재는 부분적으로 선반영됐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했다.
삼성증권은 경기하강을 감내할 수 있는 종목(제약, 통신, 음식료)과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차기 사이클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종목(반도체, 자동차 대표주)에 대한 선별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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