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20개지점 축소..이전·통합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1.20 08:24
미래에셋증권이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국 지점 20개를 폐지해 인근 지역 지점과 통합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도산대로점, 도곡렉슬점, 강남대로점 등 서울 강남지역 지점을 포함한 20개 지점을 통합키로 하고 이를 20일 공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보다 효율적인 영업과 관리를 위해 영업권이 중복되는 지점을 합친 것"으로 "통합 대상 지점 거래고객은 계좌이관 절차를 거쳐 인근 지점에서 승계.관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증시 하락 등 불안 요인이 있지만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별도로 인력 수요가 있는 만큼 인력 구조조정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되는 지점은 노원점(상계지점으로 통합), 군자점(왕십리역점 〃), 명동중앙점(명동지점 〃), 이촌중앙점(동부이촌지점 〃), 등촌점(강서지점 〃), 강남대로점(강남센터지점 〃), 도산대로점(압구정지점 〃), 신대방점(보라매지점 〃), 삼성동점(삼성역지점 〃), 잠실레이크점(신천역점 〃), 둔촌동점(방이역지점 〃), 도곡렉슬지점(대치중앙지점 〃) 등 서울 지역 12개 점포와 수도권 등 지방 8개 지점이다.

지방 지점은 연수점(남인천지점 〃), 평촌중앙점(평촌지점 〃), 동백점(미금역지점〃), 안산고잔점(안산지점 〃), 창원상남점(창원지점), 상인동점(서대구지점 〃), 월평점(대전지점 〃), 봉선점(광주지점)이다.

이번 지점 통합으로 152개 지점를 운영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의 지점은 132개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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