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시장 우려는 기우-키움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1.20 08:02
키움증권은 19일 WoW의 확장팩, 내부 침식 등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는 기우로 판명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인터넷/게임업종 톱픽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AION의 놀라운 오픈베타 성과는 성공적인 유료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며, WoW 확장팩, 자사 게임과의 침식효과 등은 기우였음은 실적이 증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에는 국내에서의 성과 이상의 희소식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익레버리지는 전망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으며, 닌텐도의 04~06을 연상케 하는 AION에서 시작된 턴어라운드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AION을 통해 2009년 99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92%YoY 성장을 기록할 것이며, WoW 확장팩 출시에 따른 사용자 감소 우려 및 리니지 연작 침식 우려 등 시장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2009년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희소식이 국내 성과 이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에서 성과를 거둔 경쟁 게임의 로열티 수취액을 고려할 때 의외의 대박이 중국에서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