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900명 추가감원 계획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1.20 02:12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런던과 뉴욕 지부에서 900명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주로 신용파생상품 사업부 등에서 단행될 전망이다.

지난달 주식 파생거래로 4억달러 이상 손실을 입었다고 밝힌 도이치뱅크는 추가적인 감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도이치뱅크는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심화로 이미 1500명 이상을 감원한 상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