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한미FTA, 시간 지날수록 아쉬운 쪽은 美"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1.19 17:01
◈"시간이 지날수록 아쉬운 쪽은 미국"=최윤재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19일 국회에서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미국 오바마 차기정부 정책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한국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을 서둘러서는 안되고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하더라도 이에 응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내년 하반기는 1400포인트까지 올라갈 것"=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19일 '2009년 주식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코스피 지수와 관련, "내년 상반기는 경기둔화로 2009년 저점을 위협해 800~900포인트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는 (유동성의 힘으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양원제를 꼭 해야 한다는 개인적 소신을 갖고 있다."=박관용 전 국회의장, 19일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헌정 비화, 이제는 말할수 있다' 강연회에 참석해 "단원제는 국정의 효율성을 기할수 있겠지만 국정의 안정성은 어렵다"며 "비교적 선진국이나 민주화된 국가는 단원제보다 양원제가 훨씬 많다"고 강조하며.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걸맞은 모든 사회적 통념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브라질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 1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수행 경제사절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철도노조의 파업 강행과 관련, "이 어려운 시기에 공기업이 불법파업을 한다면 엄격하게 법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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