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예산절감 위해 전력 지중화사업 잠정 중단"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11.19 14:22
한국전력공사는 환율 및 연료비 상승에 따른 손실로 전력 지중화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지중화 사업이란 전력을 공급하는 기존 가공선로를 철거하고 지중으로 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기존 가공선로에 비해 약 10배의 투자비용이 소요된다. 한전은 올해 당기 순손실이 1조원 이상으로 예상돼 신규 지중화 사업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예산의 약 27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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