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낙폭 -1%대로 줄여..외인 순매수 강화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11.19 13:58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32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1%대로 줄이고 있다.

19일 지수선물은 오후 12시33분 129.10까지 -4.01% 급락한 뒤 낙폭을 만회중이다.

선물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던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방향을 잡으면서 132.20으로 반등세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이 1959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7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선물을 1721계약 순매수하며 7일만에 순매도로 입장을 바꿨다.

외국은 장초반부터 오후장 초반까지 선물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장세 등락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다가 아시아증시가 낙폭만회 시도를 펼치자 순매수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6770계약의 선물 순매도 공세를 취하고 프로그램 매물이 2600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코스피지수 1000선 붕괴후 회복이 반전 계기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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