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종부세, 어느 시점엔 재산세와 통합가능"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11.19 13:38
한승수 국무총리는 19일 종합부동산세의 재산세 통합 논의와 관련, "종부세가 (세부담) 상한이 낮춰지고, 세율이 낮아져 실질적으로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되지 않는다면 어느 시점에 가서는 재산세와 통합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 심의 회의에 출석해 이용섭 민주당 의원의 "종부세의 재산세 통합에 대해 어떤 의견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종부세의 재산세 통합이) 훨씬 토지세제를 단순화하고 합리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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