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달만에 장중 1000선 재붕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1.19 11:47

PR 거센 매도세… 개인 순매수 '역부족'

코스피지수가 장중 1000선이 재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1시39분 장중 999.99를 기록하며 지난달 24일 이후 거의 한달만에 1000선을 내줬다.

장중 997.28까지 내려앉은 뒤 오전 11시46분 현재 998선에서 1000선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 매도세가 코스피 1000선 재붕괴를 주도했다. 기관은 258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를 앞세워 265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113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기관 매도에 동참하고 있다.


개인이 3763억원의 순매수로 맞서지만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유통이 6.0% 급락하고 있다. 기계와 건설도 각각 4.1%와 4.5%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도 2.8%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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