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주단 가입해도 정부간섭 없다'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기자 | 2008.11.19 11:23
금융위원회는 건설사가 대주단에 가입한다고 해서 정부가 경영권에 간섭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오늘 오전1045분 MTN 생방송 프로그램 <이슈포커스>에 출연해 "대주단에 가입한 기업의 익명성 역시 충분히 보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과장은 "대주단은 건설사와 은행들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질 것이고 정부는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과장은 건설사의 도덕적 해이 가능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건설사가 국내 경제와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해 도덕적 해이보다는 건설사 살리기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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