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오늘 오전1045분 MTN 생방송 프로그램 <이슈포커스>에 출연해 "대주단에 가입한 기업의 익명성 역시 충분히 보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과장은 "대주단은 건설사와 은행들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질 것이고 정부는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과장은 건설사의 도덕적 해이 가능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건설사가 국내 경제와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해 도덕적 해이보다는 건설사 살리기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