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11.19 11:09

유아 제품 중 국내 최초..'누크', '퓨어가닉' 등에 인증 적용


보령메디앙스는 유럽의 대표적인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유기농(Eco)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코리아나, 코스맥스 등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화장품 업체는 있지만 유아용 제품으로는 보령메디앙스가 국내 최초다.

보령메디앙스는 스킨케어 브랜드인 누크, 퓨어가닉 등에 품목별로 이번 유기농 인증을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에코서트는 유럽 각 국 농수산부 및 경제성으로부터 유기농 인가 지위를 부여받은 기관으로 현재 30개국의 400개 이상 회사가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된 천연 성분 사용 여부, 방부제 및 동물실험 금기 여부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유기농 인증을 받아도 12~18개월 동안만 유효해 매년 인증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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