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서든어택' 브라질에 수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1.19 10:17
CJ인터넷은 브라질 게임업체 레벨업과 1인칭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의 퍼블리싱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브라질에 FPS 게임이 진출하는 것은 서든어택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서든어택은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등에 이어 남미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 서든어택의 브라질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든어택의 브라질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레벨업은 브라질 온라인 게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브라질 최대 온라인 게임업체로 한국 온라인 게임 서비스 경험도 풍부한 회사다.


줄리오 비에이태스 레벨업 대표는 "서든어택은 브라질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라며 "브라질에 FPS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도 "이번 서든어택 계약은 CJ인터넷이 글로벌 퍼블리셔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 또 하나의 성과"라며 "CJ인터넷만의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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