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고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1.19 09:40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는 ‘한국모태펀드 2008년 3차 출자금 운용계획’을 확정, 운용사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출자규모는 3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창업투자조합과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출자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형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중소기업 유동성 지원펀드’는 우대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는 ‘신재생에너지 투자펀드’도 지원키로 했다. 창업초기와 지방, 여성, 공연예술, 게임, 애니메이션 등 취약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조합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우대키로 했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12월1일이다. 최종 운용사 선정 결과는 12월말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출자사업과 관련,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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