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연일 월저점..수급불안 지속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11.19 09:18

개인 선물 투기매도공세 재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개장초 월저점을 다시 낮추고 있다.
뉴욕증시가 막판 상승반전했지만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수급불안이 여전하다.

19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34.50)보다 0.40p 높은 134.90에 개장한 뒤 135.15까지 상승을 시도했으나 전날의 약세 기조에 개인이 선물 매도공세를 취하면서 133.05까지 -1.08% 하락했다.
이후 닛케이225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원/달러 환율도 전날까지의 상승세를 접는 모습을 보이자 134.70으로 상승반전하고 있다.

외국인은 242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7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선물은 558계약 순매수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투신이 5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영향으로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90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연기금까지 순매도를 보이면서 비차익거래 또한 71억원 순매도인 상태다.


개인은 1388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5일째 매수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물로 2411계약을 순매도하며 다시 선물 투기매도 공세를 취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593계약 증가중이다. 베이시스는 -0.10으로 사흘째 벡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수가 확실한 방향성을 잡지 못함에 따라 프리이엄 고평가분이 해소되며 콜옵션과 풋옵션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135콜은 0.40p 내린 9.60, 132.5풋은 0.60p 내린 9.7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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