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저점 내년 1월 가능성-삼성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1.19 08:17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19일 "1970년 이후 국내 경기 순환 주기에 비춰봤을 때 하강 기간이 길었던 당시를 적용해 보니 2009년 상반기 즈음에 경기 하강 사이클이 막바지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빠르면 내년 1월에 의미있는 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미국 소비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중국 경제가 경착륙에 빠지는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 된다면 저점을 찾는 시기가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황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보더라도 금융위기 해소 과정에서 주가 부침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낙폭과대주는 트레이딩에 국한하고 보유종목은 경기방어주와 핵심우량주로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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