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홀더, 美최초 흑인 법무장관 유력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19 08:03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워싱턴 변호사인 에릭 홀더를 차기 법무장관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A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의 대통령직 인수위 관계자는 홀더가 최초의 흑인 법무장관으로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자넷 르노 법무장관 밑에서 부장관을 지냈으며, 중도 온건파로 분류된다.


현재 워싱턴의 로펌 코빙턴&벌링의 변호사로 재직중이며 민주당 당내 경선 및 대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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