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CEO, "美 경기반전 내년 중순에나 가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19 07:14
내년 중반 이전 미국의 경기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케네스 루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루이스 CEO는 18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경제클럽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한 것이 확실하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현 미국 경제의) 핵심 문제인 주택시장이 바닥에 닿을 때까진 진정한 경기 반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주택시장의 분위기 개선은 내년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택 압류 사태를 막기 위한 미국 정부와 민간 부분의 즉각적인 노력이 이 같은 주택시장의 혼란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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