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신동규씨 내정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1.18 19:42
차기 전국은행연합회장으로 신동규(57) 전 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유지창 회장의 후임으로 신 전 행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신 전 행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14회)에 합격했다. 재무부 자본시장과장, 재경원 금융정책과장, 재경부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다.


신 전 행장은 24일 연합회 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25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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