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신계e-편한세상' 특별공급 11가구 미달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11.18 18:50

32가구 모집에 21가구 신청...66% 청약률 기록


대림산업이 서울 용산구 신계동 1-1 일대에 짓는 '신계 e-편한세상'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11가구 미달됐다.

1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날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2가구 모집에 21명이 청약, 6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17가구를 모집한 국가유공자 특별공급에는 12명이 신청했고, 7가구를 모집한 3자녀 특별공급에는 4명이 청약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신혼부부대상 특별공급은 8가구 모집에 5가구만 신청, 3가구 미달됐다.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미군부대 이전부지(용산 민족공원 예정지)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 공원 등 330만㎡에 이르는 녹지대가 인접해 친환경 주거지로서 손색없다는 평가다.


또 '11·3 경제대책'이 나온 이후 용산에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로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3.3㎡당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올 가을 최고 블루칩 단지로 꼽힌다.

용산국제업무단지 예정지와 가까워 용산 개발 관련, 최대 수혜단지로도 거론되고 있는 '신계 e-편한세상'의 3.3㎡당 분양가는 2000만~2500만원이다. 19~21일까지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이날 미달된 11가구는 순위별 청약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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