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합의, 유동성공급·국세청 정보교환 포함"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8.11.18 17:59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18일 정부과천청사 재정부 기자실 브리핑

G20(선진+신흥 20개국) 정상회의 결과 관련,

해야할 일의 규모가 얼마가 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는 없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다. 상당히 양이 많다. 내용을 보면 유동성 공급 문제, 국세청 정보교환까지도 들어가 있다. 파생상품에 대한 내용도 있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태스크포스를 만들라는 지시가 있었다. 현재 의장국이 영국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국이 중심이 되고, 우리가 같이 일하게 된다. 조속히 하자고 했다.


내용이 너무나 많고, 내년 3월말까지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 협의해야 할 기관들도 많다. IMF와 G20 국가들과 협의 절차가 있어야 한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하고, 인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TF 만드는 것부터 하도록 하겠다.

호주 수상이 인류역사상 이런 일이 없었다고 했다. 우리가 이런 일의 실무적인 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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