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만5000명 참여하는 자원봉사 축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11.18 16:00
우리금융그룹은 18일 올해 연말까지를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모든 임직원이 1년에 한번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우리금융측은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을 테마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도 18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의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및 임직원과 결연을 맺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릴레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농촌 일손돕기 △지역민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화활동 △아름다운 가게를 통한 자원재활용 행사 등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계획이 준비중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 강화를 통해 나눔의 온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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