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파트 거래 급감…사상 최저치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8.11.18 16:38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10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5천7백건으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토해양부가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를 작성한 2006년 1월 이후 사상 최저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9천건과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칩니다.

특히 10월 서울지역 거래량은 천 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올 4월의 13% 수준으로 떨어졌고, 신도시 지역도 올초 대비 15% 수준으로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가격 역시 약세로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77제곱미터 형은 지난 9월 처음으로 9억원 아래에 거래된 뒤, 지난달엔 8억4천만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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