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실물경제 위기대응반' 운영키로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11.18 14:54
지식경제부는 18일 금융위기의 실물분야 파급과 관련해 산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물경제 위기 대응반(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기대응반은 현재 기업 민원을 전담하는 부서인 기업도우미센터를 확대, 강화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또 지경부뿐 아니라 중소기업청과 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산하기관에서도 참여해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부실 징후와 요구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지경부는 위기대응반의 동향 파악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지원과 사업전환 지원, 근로자 전직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지난달부터 임채민 1차관을 반장으로 실물경제 대책반을 운영했지만 실물경제 침체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별도의 전담 부서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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