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근영이는 걱정마삼 오빠부대 엄청많으니"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1.18 15:45
'최근 '기부천사'로 화제를 모은 배우 문근영에 대해 보수 논객 지만원씨와 일부 네티즌들이 문근영의 가족사를 들먹이며 '색깔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에.

☞"세계에서 보기 힘든 장면을 보는군요. 기부하고 색깔론하고 공존한다는 게 참...." (유성검, 다음)

☞"이미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념논쟁. 분단국도 다 없어지고 우리만 남아서 유령처럼 온 국민들을 떨게 하는 빨갱이론......" (ilovethee225, 네이버)

☞"근영이는 걱정 마삼. 지켜줄 오빠부대가 한 500개 대대 병력은 넘으니까..그리고 앞으로도 소신껏 선행 부탁 ." (충장로1가, 다음)

☞"자 인터넷에 무고하게 선행한 사람을 모욕했으니 어떤 처벌을 줄지 기대해보자." (최진원, 싸이월드)


☞"문근영과 외조부는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없지만 빨치산 경력자를 통일 운동가로 미화시켜서 문근영과 묶어 미화 영웅시하니 당연히 반발이 나오지." (jyss066, 네이버)

☞"1만원짜리 인생하고 8억짜리 인생하고 같을 수가 있나." (양현철, 싸이월드)

☞"문근영의 기부가 빨치산 미화용이든 좌파 선전용이든 개인 몸값올리기용 언플이든 관계없다. 왜냐. 중요한건 기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고, 더 많은 사람들이 문근영의 기부에 자극받고 동참하게 되서 결국 더 살만한 사회가 된다는 거다." (날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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