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후순위채 7000억 추가 판매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11.18 14:04

판매 완료되면 BIS 비율 10.74%

국민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추가 판매키로 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7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 완료되면 지주사 전환에 따른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10% 아래로 떨어졌던 국민은행의 BIS 비율은 10.74%로 높아지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총 8000억원어치의 후순위채를 판매했다. 이로써 지난 6월말 12.45%에서 지주사 전환이 이뤄졌던 9월말 9.76%까지 하락했던 BIS 비율이 10.28%로 10%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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