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임직원 가족 초청 오찬회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해외 임직원 가족 초청 오찬회에서 해외 근무자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 별관 지하1층에서 해외전기부문 임직원 가족 120여명을 초청, 오찬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해외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는 가족들의 인내와 내조 덕분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뒷바라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현대건설이 열린경영과 감성경영 차원에서 해외 근무 임직원 가족들을 위로하고 가족간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 6일 해외토목을 시작으로 해외영업(10일)과 해외건축(13일) 부문 행사를 열었다. 오는 20일에는 해외플랜트 부문 임직원 가족 350여명을 초청, 관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싱가포르 병원신축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부문에서 61억 달러 공사를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사상최대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