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하반기 대반전 급등주 공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1.18 09:52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4일간 실시하는 릴레이 무료특집방송 첫날인 지난 17일 3000명 정도의 개인투자자가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둘째날인 18일 오전 10∼11시까지 ‘미스터문’이 ‘2008년 마지막 대반전을 도모하기 위한 최고의 급등주’를 공개한다. 미스터문은 지난 8∼9월 신성FA, 신성홀딩스, 스카이뉴팜, 미리넷, 이건창호 등을 통해 폭발적인 누적수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미스터문은 “지난 9월25일 1500포인트대를 기록하던 종합주가지수가 10월27일 892포인트까지 급락한 이후 11월5일 1217포인트로 급반등했으나 지난주부터 1079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무료특집방송에서 12월 연말 랠리의 수익률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현 시점에서의 구체적 대응전략과 핵심주도주·테마주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스터문은 “특히 이번 방송에서 급반등장·테마장에 상관없이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초우량주와 정부 정책의 최대 수혜주인 녹색성장 테마주가 주요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정한 큰 수익은 시장의 방향성이 확인된 이후에 대응해도 늦지 않다”며 “상승과 조정의 기로점에 서 있는 현 시점이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마지막 승부처가 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 증시의 대반전 포인트를 알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 시점의 대응전략에 대해 미스터문은 “현재는 유동성 위기에 놓인 건설사의 부실과 이에 따른 금융권이 동반 부실화 문제가 국내 증시의 반등을 억제하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긍정적으로 해소되면 연말 급반등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으로 유동성문제 해결이 지연되면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 때는 보통 연말과 연초에 강한 테마장이 형성됐었다는 점을 상기해 테마주 랠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증시가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기 전까지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수익이 발생하면 곧바로 차익을 실현해 작은 수익이라도 모아가라는 설명이다.

이날 오후 9∼10시까지 ‘반닷불이’도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한다. 반딧불이는 IMF외환윅기 때와 현재의 증시 상황을 비교함으로써 현시점의 주식시장을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반딧불이는 “현재 전세계가 금리인하를 통해 유동성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번주 건설업체 대주단 발표와 함께 제2금융권의 옥석 가리기가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7일장에서 대주단 발표와 관련, 동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급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며 “은행·건설·증권 업종과 함께 LED·탄소·태양광 등 오바마 테마주 중에서 핵심종목을 엄선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오는 20일까지 장중(오전 10∼11시)과 장 마감 후(오후 9∼10시)로 나눠 하루에 2차례씩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특집방송에 참여한 개인투자자에게 하이리치 증권방송을 최대 5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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