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585억弗 AIG 구제금융 관리자 필요"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1.18 08:38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AIG에 대한 585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관리할 전문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FRB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구제금융을 위한 자산은 금융시장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10일 AIG 구제금융 규모를 15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 조정했다. 같은 날 AIG는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AIG의 적자 규모는 400억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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