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추가 유동성 확보를 통해 건전성을 다진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JP모건증권과의 갈등으로 빚어진 각종 루머와 주가 하락 등 악재에 대해 시장 신뢰를 회복한다는 뜻도 담겼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총 5550억원의 후순위채도 발행키로 했다. 이중 400억원어치는 지난 14일에 팔렸고 3425억원은 이날 시장에서 판매한다. 또 나머지 1625억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창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3분기 하나금융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0.65%로 양호한 편이지만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BIS 비율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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