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亞서만 500명 감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17 22:02
시가총액 기준 유럽 최대 은행 HSBC가 아시아에서만 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가렛 휴이트 HSBC 대변인은 경기 침체 우려와 신중한 경기 전망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홍콩 등 아시아 인력 5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홍콩 전체 직원수의 2% 수준이다.

HSBC는 앞서 9월 11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지난해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전세계 금융사들의 감원 규모는 15만8000명에 달한다. 이 기간 금융사들은 7090억달러의 신용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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