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3개월 연속 석유수요 전망 하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17 21:54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개월 내리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은 17일 발간된 월례 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석유 소비 전망치를 일 평균 8668만배럴로, 53만배럴(0.6%) 하향했다.

OPEC은 석유화학업계의 수요 감소와 운송용 연료 사용이 줄어드는 데 따라 이 같이 내년 수요 전망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OPEC은 이에 앞서 9월과 10월, 2개월 연속 석유 소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차킵 켈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이 "이달 말 예정된 OPEC 회담에선 더이상 감산 논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