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파워콤과 상장주관사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LG파워콤의 공모가격은 5700원, 공모주식은 1340만주, 조달 자금은 763억8000만원으로 확정됐다.
회사측은 당초 공모가격을 8500원으로 예상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증시 상황을 감안, 대부분 희망가격을 5000~6000원으로 제시하고 인수의사를 밝힌 곳도 적어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행주식은 기관투자가에 60%, 우리사주조합과 일반청약자에 20%씩 배정된다.
LG파워콤의 일반공모 청약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되며 우리투자증권서 201만주, 굿모닝신한증권에 67만주가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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