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보안 및 기능 강화한 툴바 선봬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1.17 11:26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웹 보안 기능과 웹 브라우징 기능을 강화한 '네이버 툴바 3.1'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툴바(tool bar)는 말 그대로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 등을 아이콘 형태로 따로 모아놓은 프로그램이다. 주로 웹브라우저에 삽입되는 형태로 설치된다.

네이버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툴바 3.1'은 툴바클리너와 클린인터넷 등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툴바클리너는 국내에서 출시된 툴바 서비스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서비스로 인터넷 익스플로어에 설치되는 툴바 및 악성 툴바를 삭제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브라우저에 설치된 모든 종류의 툴바와 도우미 프로그램(BHO)을 손쉽게 삭제할 수 있다. 클린인터넷 기능은 각종 쿠키나 임시 인터넷파일 등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밖에 전문 화면 캡처프로그램 수준의 화면 캡처 기능과 미리 설정한 마우스 동작에 따라 새창열기 및 페이지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마우스제스처 기능도 툴바 3.1에 탑재됐다.

최성호 NHN 포털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툴바를 이용해 웹브라우저를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각 서비스와 연동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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