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차판매, 백성학 회장 지분 매입..10%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11.17 10:53
대우차판매가 6거래일만에 상승반전해 급등중이다.

17일 오전 10시52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주말대비 610원(10.12%)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차판매에 버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영안모자의 백성학 회장이 대우차판매의 주식 50만주(1.7%)를 장내에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14일 백 회장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해당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지난 2002년 8월 대우버스를 인수한 이후 대우차판매에 버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해온 전략적 파트너다. 최근 대우차판매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환 관련 유동성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자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가 온다..에버랜드·롯데월드도 긴장
  2. 2 "빼빼로인 줄, 부끄럽다"…아이돌 멤버가 올린 사진 정체에 '깜짝'
  3. 3 내년부터 카드로 새 차 구입 어려워진다… 카드 특별한도 축소 검토
  4. 4 혼자는 안 죽는다? 중국의 의미심장한 말…미중관계 어떻게 될까[차이나는 중국]
  5. 5 "한국이 도와줘" 트럼프, 윤 대통령에 SOS…이유는 '대중국 해군력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