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장기회사채형 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11.17 09:53


메리츠증권(대표 김기범)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투자 장기회사채형 투자신탁'을 17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A-이상의 우량 회사채와 A2- 이상의 기업어음(CP)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구성 초기에는 AA급(CP A1급)이상의 건설업을 제외한 초우량기업에 투자하고 시장이 안정된 후에는 A급(CP A2급)까지 투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12월말까지 3년 이상 거치식으로 가입하면 이자소득과 자본소득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가입한도는 3000만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산운용이 맡는다. 신탁보수는 선취형인 Class A 연 0.391%(선취수수료 0.02%별도), 평잔형인 Class C 연 0.411%다.

환매수수료는 Class A의 경우 30일 미만일 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일 때 이익금의 30%며, Class C의 경우 90일 미만일 때 이익금의 30%다.

전국 메리츠증권 본·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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