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오피스임대료 '6년만에 하락'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17 09:10
일본이 경기악화로 업무용빌딩의 임대료도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14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10월말 조사한 도쿄의 신축 오피스빌딩 임대료가 6년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5년 2월을 기준점(100)으로 산출하는 오피스빌딩 임대표지수는 10월말 현재 도쿄 152.1, 오사카 134.23을 각각 기록했다.


도쿄의 오피스 임대료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48포인트, 오사카는 31.28포인트 급락했다. 도쿄의 임대료가 하락한 것은 6년만에 처음이며 오사카의 지수 하락폭은 '버블 붕괴' 직후인 1993년말 이후 15년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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