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헌 옷 챙겨오면 혜택이 풍성"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11.17 09:18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각 점포 남성의류 매장에 '아름다운 가게 헌옷 기증 코너'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매장에 마련된 헌옷 접수코너에 점퍼, 코트, 스웨터 등 겨울 헌옷(양말, 속옷, 폐기의류 등은 제외)을 기증하는 고객에게는 맨스타, 갤럭시, 지방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 정장 브랜드에서 의류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맨스타와 갤럭시에서는 일정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며 나머지 브랜드들도 머플러, 모자, 타이, 셔츠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헌옷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헌옷은 약 1000벌 규모로 이 옷들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에서 재판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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