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토요타, 유럽에서도 '무이자 대출'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17 09:10
토요타자동차가 불황 타개를 위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무이자 대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 유럽 법인 토요타모터유럽의 아라시마 타다시 사장은 신차 구매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제로금리' 캠페인을 유럽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기에 따른 소비침체로 유럽의 신차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미국의 뒤를 이어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럽에서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은 통상 연 10% 전후의 금리가 적용되며, 토요타는 일부 차종에 한해서만 제로금리 대출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향후 유럽 전체에서 대부분 차량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