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아소 총리는 14일 오후(한국시간 15일 새벽) 워싱턴의 호텔에서 수행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2009년도 예산 성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중의원 해산은 그 이후로 미룰 의사를 밝혔다.
아소 총리는 "경기 대책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안에 내년도 예산안을 성립시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소 총리는 또 이번 워싱턴 국제금융정상회담에 이어 다음에 개최될 정상회담을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을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혀 국내 정국보다 각 국과의 공조 속에 금융 위기를 해결하는데 강한 의욕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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