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日총리, 조기총선 내년 봄 이후에나

뉴시스  | 2008.11.15 12:25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및 조기총선 실시와 관련, 내년 봄 이후에나 실시할 의사를 내비쳤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국제금융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아소 총리는 14일 오후(한국시간 15일 새벽) 워싱턴의 호텔에서 수행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2009년도 예산 성립이 최우선 과제라며 중의원 해산은 그 이후로 미룰 의사를 밝혔다.

아소 총리는 "경기 대책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안에 내년도 예산안을 성립시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소 총리는 또 이번 워싱턴 국제금융정상회담에 이어 다음에 개최될 정상회담을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을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혀 국내 정국보다 각 국과의 공조 속에 금융 위기를 해결하는데 강한 의욕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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